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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의 정신폭력
    미디어/방송 2022. 9. 24. 09:02

    미디어 컨텐츠가 배송된다. 그 배송되는 과정에 대해 간략히 적는다. 

    배송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주어질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하루에도 상당히 여러 컨텐츠를 이용하지만 어제 이런저런 유튜브동영상을 보게됐다. 

    피해를 호소하고, 방법도 찾고 , 길도 찾고......> 끝도없기때문에 나는 잠시 주저앉아있는것이다. 

    벽에 익숙해지고 거절에도 익숙해져야하는데 빼앗기는것이 많다보니 잘 되질 않는다. 

     

    이 나라에서 거주하는것이 의미가 없어보여 여러방법을 모색해본다. 

     

    페이스북에서 누군가 염려하는 댓글을 단다. 신을 아는 사람이다. 누군가 염려의 말을 보내준지 오래이다. 

    사실 나는 귀인을 찾고있다. 먼발치서가 아니라 가장 가까운곳에서 조언을 해줄사람이 필요하다. 

    스토커들은 그런 사람을 발견하면 어떻게든 끊어내려고 할것이다. 

    아무튼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 메세지를 읽고 답장을 썼다. 

     

    이런글을 페이스북에 달았다. 그리고 유튜브 몇개를 검색해서 이런저런 유튜브들을 보고있는데 

    다음으로 볼 동영상으로 미리보기 화면에 동영상들이 배송되어있었다. 

    제목은 

    잃으면 후회할, 당신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줄 사람들의 특징 (김경일 교수)

    https://youtu.be/RverlqG8D_s

    영상의 내용은 내가 직장에서 동료와 했던 시어머니나 거리를 좀 두는것이 훨씬 더 사이좋게 지낼만한 사람들에 

    관해 했던 얘기가 일치했다 , 그리고 마지막 부분의 도움에 관한 내용이 인상적이다. 

    물론 내입장에서 과하게 생각하자면 이 도움에 관한 부분은 " 몰라서 도움을 못줬다고요? " 라는 생각이 이 사회에 항상 있었다. 알잖아? 그렇게 대규모적으로 스토킹을 하고 지역단위로 하고 그러는데 그걸 어떻게? 모를수가? 도움을 꼭 요청해야 안다고? 도움을 요청할때는 어디있었는데? 

    이런 생각이 든다면 그리고 이렇게 답문을 할정도가 될만큼이라면 마인드를 상당히 컨트롤당하고 있다는것이다. 

    모든 미디어, 컨텐츠, 등 이런 동영상이나 미디어가 피해자에게는 늘 상황에 맞게 배송된다.

    그러면 자신의 일상과 너무도 연결되기때문에 어느새 그런 내용에 답문을 마음속으로 하게되는것이다.

    미디어가 사람에게 망상을 심는과정이다.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링크를 시키고 피해자의 사생활을 완전하게 뜯어내어 저런 동영상에 피해자가 했던말이나 그런것들로

    도배를 하고 내용자체가 아예 피해자의 사생활과 결부될수밖에 없는 내용들을 반드시 집어넣어 

    피해자가 알아들을수 있도록 인식하도록 만든다. 굉장히 간단한 방법이다. 

    때로는 실제로 망상을 접목시키는것외에 실제로 의사를 전달하는데에 사용될수도 있다. 

    마인드가 컨트롤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을 말하고 있다. 

    이런식으로 방송국의 전채널, 유튜브, 신문기사 , 포털, 실시간검색어까지 움직이면 한사람의 인생이 그들의 

    의도안에 갇히게 된다. 

    자신들이 보도록 만드는것외에 볼수가 없을지도 모른다. 

    한 사람의 정신을 자신들안에 가두고 , 미디어를 통해 대화를 이어갈수있다. 

     

    그러나 이들이 그렇다고 피해자에게 굉장히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이들은 피해자를 원숭이로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것들을 상당히 재미있어하고, 사람을 컨트롤하는것에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붙여 피해자를 

    도통 놓아주려고 하지 않는다. 재미있는 장난감인것이다. 

     

    대한민국은 이렇듯 한사람을 공권력과 방송, 기업들이 참여하여 한사람의 인생을 난도질했다. 

    자신들의 의도대로 끌어가려했는데 , 아마도 믿지 못하겠지만 

    평범한 사람들이나 이런 문제에 가담하여 재미있다고 낄낄거리는 인간들이 입장이 바뀐다면 

    저들이 보여주는대로, 들려주는대로 그대로 믿게 될것이 틀림없다. 

     

    동영상의 내용이나 찍은 사람 , 강의를 누가했던간에 그런것들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런 의도를 갖고있었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나로서는 알수없다. 사실 그렇게 생각한다해도 말할수는 없다. 

     

    다만 , 왜 항상 이렇게 생각을 하게 만드는 짓을 열심히 하는 타이밍을 만들어내는지 나는 이런걸 정말 싫어한다. 

     

    누군가 폭력을 당한다. 그것을 알고있다. 그러면 도와주어야한다. 내가 알고있는 사실들은 이렇게 단순하다. 

    이 단순한것외의 다른것은 모두 틀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은 왜 이모양일까? 

    이런 빗나간 타이밍을 만들어내려하는 그런 노력들을 혐오한다. 경멸한다. 

     

    피해자의 전화번호는 언제든지 있다. 페이스북에 있고,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했으며, 

    언제든 , 어디에서든 나의 유튜브나 그런것들을 확인하고 볼수있다. 

    도움을 주려고 했다면 대한민국이 뒤엎어진다해도 도움을 줄수 있었을것이다. 

    건전한 상식을 가진 국민들이 있다면 , 남의 뇌에 탐을 내어 인생을 꼬꾸라뜨릴 생각만 하는 국민들이 

    대한민국을 온통 다 채우고 있는것이 아니라면? 그 어떤 권력이라도 , 아무리 강력해도 

    피해자는 구제받을수 있다. 

     

     

    그런데 이들은 대체 왜 이러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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