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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도덕적 해이여담 2022. 1. 3. 12:26
코로나와 도덕적 해이
나는 이 스토킹을 겪으면서 매일, 매순간 경악스러워 그 감정을 어찌 주체해야할지 감당할수 없었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이토록 부도덕하고 악랄하며 견딜기 힘들정도로 구역질 나는 존재였던가.
매번 무슨연유로,
대체 어떤 생각으로 범죄를 당하여 코너에 몰려있는 사람에게 핸드폰을 들고 얼굴가까이 들이대는것이 가능한것인지?
핸드폰으로 조준하듯이 눈앞에서 일부러 그러고 있는 모습을 보며,
또 그것을 시켰을 사람들의 감정은 무엇일지를 떠올려보며,
방송국의 기막힌 사생활 감청, 그리고 방송 장면장면마다 그것을 삽입시키고,
즐거워하듯이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가며, 그것을 편집하고 있었을 인간들을 연상시키면서,
피해자의 실생활과 모든 방송들이 피해자의 사생활을 거의 뜯어다가 오려붙이듯이 뜯어내갔다.
심지어 이들은 그냥 방송을 하는것이 아니라 피해자의 정신적인 혼동을 정확히 타겟하여 그런짓을 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해서든 법망을 피해가며 피해자를 왜곡시키며 공격했다.
신체에 겪는 고문 역시 방송국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너무도 억울하고 기가막혀 신께 기도했다. 이런 부도덕하고 기가 찬 세상에,
약자가 겪어야하는 이런 불행한 현실앞에서 핸드폰을 들고 몰려와서 조롱을 하는 세상이라니...
엄청난 도덕적 해이 앞에서 내 편이라곤 ' 신 ' 뿐이었고, 어떻게든 이런 인간들에게
피해자의 ' 뇌 ' 를 얼마든지 읽을수 있다는 그런 더럽고 역겨운 환경 앞에서 사람들은 탐정놀이하듯
피해자를 가지고 놀았다. 자신들이 얼마든지 피해자의 뇌속을 염탐해도 되는 인간들인것처럼.
뇌속의 생각들이 그대로 방송으로 표출되고,
신이시여, 벌을 내려주소서....
나는 정말 진정으로 이땅에 지진이 나고 홍수가 나고, 가뭄이 일고, 백두산이 터지고, 핵전쟁이
일어났으면 하고 바라는 유일한 1인이 되었다. 재난속으로라도 저 인간들을 한데 묶어 영원히 파멸시키고 싶었다.
너희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스스로의 죄를 뉘우칠때까지...
나는 솔직히 코로나가 즐거웠다. 아마도 평상시의 나라면 모두와 함께 이 느닷없이 닥친 재난앞에서
함께 이겨내보자고 동참했을터였다.
그러나 세상에서 권력과 그 권력에 기생하는 기생충들의 역겨운 활보때문에 세상으로부터 밀려나있는 나는
그럴수가 없었다. 아무리 평범한 예전의 모습으로 사회적인 심각한 사안을 생각해보고자 했으나 나는 그럴수 없었다.
물론 나는 당연히 신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전세계에 심각한 코로나사태가 일어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도 당연히...
그러나 코로나가 일어났을때 인간이 최소한의 양심을 버리고 사악함과 부덕함의 극치에 달했을때,
역병이 도는건가? 하는 생각은 했었다.
정말 기막힌 일이다. 코로나가 마음속의 위안이라니...
누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다른 사람의 몸과 마음을 빼앗고 , 자신들의 목적으로 아이를 인질로 삼고, 목적달성이 될때까지
신체를 성범죄를 일으키면서 신경을 극도로 몰고가고 , 그런 사람앞에 길거리 스토커들을 지속적으로 보내왔던
모든 인간들에게 , 게다가 그 사주를 하는곳이 방송국과 모든 연예인들과 관련이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그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들의 정신에 미치는 영향, 사고, 유행어, 아예 한 세상에서 몰아내다시피하면서
죽음으로 몰아갔던 이 극악한 범죄자들의 악행이 만약
인간의 도덕성과 세상의 재난이 과학적으로 아무런 연관이 없다 할지라도 , 아니 만에 하나 조금의 연관성이라도 있기를 바란다면,
이런 인간들때문에 모두가 재난을 n/1로 나누고 있는것이고, 만약 이들의 인간적인 뉘우침이 없다면 이 재난은
끝도없이 이어지다가 전세계는 재난의 공황을 극심히 겪다가 극단적인 결단을 내리게 될것이고,
그것은 어쩌면 전쟁을 불러일으키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가장 취약한 곳은 한반도 일수도 있지 않을까?
나는 바래왔다 이땅에 간절히 전쟁이 찾아오기를 , 오든 인간들이 쥐잡히듯 싹 쓸려가버리기를,
낙엽이 긁어모으듯이 곳곳에 시체더미가 가득하고, 나는 그런 쌓여있는 참담한 현장을 보며 , 그런 죽음도
그리 아까울것같지는 않았다. 마음속으로 전쟁을 부르고 또 부르고 또 불렀다.
그것이 바이러스든 뭐든 그 무엇이든 다 괜찮다. 이 더러운 것들이 불행하기만 할수 있다면...
그 얼굴에서 눈물로 얼룩진 모습을 보고싶고, 참담함이 무엇인지 가르쳐주고싶고,
죄를 뉘우치는 표정을 보고싶었다. 죽어가기 직전에 자신의 죄가 주마등처럼 이마를 스치고 지나가면서
나에게 저지른 만행을 떠올리면서 자신의 죽음의 이유가 그것이었음에 한탄스럽기를.
간절히 바랬다. 신이시여. 이루어주소서. 나는 이 이상 가식적인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가질수 없으며,
나는 도저히 이 역겨운것들 앞에서 그럴수가 없으니, 이들에게 불행을 잔뜩 내려주소서...
모든 죽어갔던 약자들과 , 권력이라는 허망한 폭력과 그것을 승차하여 마음껏 만행을 즐겨댔던 이 짐승들에게
그저 죽음을 내리소서. 뱀들의 후손들에게 고통을 주소서. 그 눈에서 참담함이 떠나지 않게 하소서.
고통속에 자신의 죄와 직면케 하소서. 나는 솔직한 마음을 숨길수가 없으며, 이런 내 생각이 죄가 된다면
신이시여 나를 치소서. 나의 두손으로 죄를 짓지 않는다하여 내 마음이 이 짐승들에게 그런 저주를 하는것이 죄가 된다면 , 그리하여 나의 지나온길 이 악귀들에게 붙들려 신을향한 자기됨에 발목이 잡혔다면 , 나를 저주하소서.
그리고 나를 봉인하소서. 나의 이 마음이 악하다면 이 짐승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형벌을 내리시고,
영원히 나를 봉인하소서. 다만 이들을 전부 무너뜨리고 죽음을 맞는다면 다시 태어나 똑같은 형벌을 내리시고,
끝나지 않는 고통속에 이들을 가둬주소서.
저의 이 마음을 이 저주스런 뱀들의 후손에 그대로 주시고, 이들은 악귀의 길을 선택하였으니,
그대로 이루어주소서.
이들이 선택한 대로 이루어주소서. 이들이 원한대로 그대로 이루어주소서.
나는 내일이면 이 기도를 지울것입니다. 내가 다다를길이 이들이 아님을 알기 때문입니다.
다만, 주님, 나의 선량함이 폭력과 진실을 본 때문은 아니길 바랍니다. 단 한번도 그것을 확인해본적이 없는 삶을 살았다는것은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주님. 악을 선으로 이기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이유에 대해 늘상 궁금하여 생각에 잠겨 도대체 그 말에서
어떻게 기쁨을 찾을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다가 환생이라는 문제를 생각해봤습니다.
만약. 이 별이 형벌을 위한 별이고, 인간이 절대로 행복에 다다를수 없는 그런 존재라면,
그래서 죄지은 자들을 위해 이 별이 존재하고, 죽어서도 이 별을 떠나지 못하고 다시 환생하여 번뇌속에 살아가야한다면,
이라는 생각을 하니 그제서야 그것이 사실인지 확인해볼바는 없으나 제 마음에 기쁨이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악이고 나는 그 악을 선으로 이겨야하는 시험에 처해있고, 아무쪼록 그것을 해낸다면 이 별에서 죽어서도
다시 환생하지 않는 행운을 얻어낼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어찌되었든 이들이
악을 행할 팔자로 태어난것이라면 이들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번뇌를 떠날수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그제서야 악을 선으로 이겨야하는것에 대한 조금은 서글픈 현실적인 이유를 얻을수 있었으며,
자신에게 닥친 불행이 흔히 얘기하듯 천국행 티켓이로구나.
그런 연유로 나는 당신을 본것이고, 내 마음에 신께서 스며들었으며, 세상에 행하고자함이 있기에 이토록
부당한 불행을 한 사람에게 내리신것이로구나... 그런 생각이 들자 , 신께서 나에게 주신 불행이 되려 감사하고,
긴 인생살이라하더라도 그것을 짧게 여겨야함을.
솔직히 신께 저의 마음을 고백하자면,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하여 가장 잘 알고 있으며,
내 마음이 그것을 깨달았고, 악이 엄청난 어리석음에서 비롯되는 것을 혐오하지 않아야함을 , 그것을 가여히 여기고
무엇이든 사랑해야함을 진즉에 깨닫고 있었으나, 얼마나 원망스러웠던것은
대체 어떻게 이런 존재들을 위해 용서까지 해야만하는것인지에 대해 , 어떻게 이런 더러운것들을 위해
그런 기도를 하고 평화를 빌고 어떻게 이런 혐오덩어리들을 위해 사랑을 해야한단 말입니까.
오로지 그것을 넘어서야함을.
내게 주어진 미션은 오직 그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이들을 월등히 뛰어넘지 않으면 도저히 그런 감정이
생겨나지 않을것이니 , 저는 이 세상에 행복을 위해 온것이 아니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한편으로 저는 조금은 못되고 그러나 선량한 한 인간으로서 소박한 삶을 살고자 했는데 대체
어떻게 이런 순교자와도 같은 감정을 가져야만 하는것인지. 너무도 이들이 저주스러워 과연 이 삶을 다 살아낼때까지
이들을 과연 용서라도 할수 있을까 너무도 괴롭습니다.
당신이 악을 사랑하지는 않으셨을것입니다. 악을 혐오하고 그 악과 싸웠을것입니다.
이들이 저를 하루종일 들여다보아도 당신께서 저에게 오심을 보지 못할것이며, 제가 다다른 마음까지 다다르지 못할것이며, 스스로 악임을 알지 못할것이니 , 뱀을 보고 어떻게 그 뱀과 대화를 하겠으며, 대화를 한다고 그것이
어떻게 통할것이며, 인간과 뱀이 한세상을 함께 산다고 어찌 같은 시간을 살것이며, 뱀들이 인간의 모든것을 빼앗았다
할지라도 원하는것을 얻지도 보지도 듣지도 못할것이니,
뱀은 뱀으로 살아야하는것처럼,
악인은 악인이기 때문에 악한짓을 하도록 탄생한것이니,
보는대로 말하라 라는 드라마속의 대사에 ' 개구리를 찌른 전갈이 개구리에게 미안하다, 나는 전갈로 태어나
어쩔수 없이 찔어야만 하는 존재이니, ' 그 말대로
유영철은 사람을 살해하도록 태어난 존재인것처럼, 아니 사람을 죽이는것을 선택하여 스스로 죄가 되는것을
선택한 사람이니 ,
이들은 스스로 뱀이되어 이런짓을 하는것을 선택한것뿐이니,
어찌 이들이 인간의 머리를 세포단위로 들여다본다고 뱀의 상태를 벗어날수 있겠는가.
라고 생각하니 저는 이들을 저주할 이유가 다 달아나 버렸습니다.
그러면 저는 드디어 세상을 위해 축복을 하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평화가 찾아올수 있기를 바랄수 있게
기도할수 있게 될것같은데, 역시 뱀의 상태를 선택한 부족한 악인에게는
상종할 가치를 느낄 필요가 있겠는가. 그 정도만 해도 되겠지요? 주님. 설마 저에게 뱀을 사랑하라고 하지는
않으실테지요?
뱀의 길을 선택한자 뱀이 될것이요.
인간의 길을 선택한자 인간이 될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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