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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스토킹/지독한 하루하루 2021. 5. 18. 16:00
sd카드 잘못끼운것을 복구하려고 유튜브를
찾아보는데,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된다.
카페에서 보던 글귀가 생각이 난다.
자신들끼리 하는 얘기인데, 누군가 자신들을
간첩으로 잘못신고했다는둥,
피해자의 사상은 정상적이라는둥,
그런 생각들이 떠올랐다.
그러다가 기억의밤이라는 영화를 비난한것을 떠올렸다.
카페에서 애들이 하는 얘기는 자신들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나는 생각된다. 누군가의 이야기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거다.
그렇다면 이 인간들의 입장에서 사람의 사상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생각이 거기에 머물자 앞집에서 갑자기 물건을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난다.정신적인 공유에 의한다고 내내 의심은 해왔지만,
마치 사람이 아닌 센서가 움직이듯 너무도
타이밍적으로 절묘하다.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수도없이 많았지만,
나는 누군가 나를 , 특히 나의 정신을 강제적인 상황으로
끌고가는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정신적인 노예로 전락하고 무언가가 편안해지는것은 정말 수치이다.
요며칠 소리가 나지 않았었는데 간만에 비행기가 한번
지나가는 소리도 들린다.
나의 일상은 늘상 언제나 이런식이었다.
나의 정신은 세상사람들이 그런것에 관해 눈치조차도 못채고
있을때에 거의 꼼짝달싹도 할수없이 묶여있는상태로
2015년부터 그렇게 보내온것이다.물론 요즈음은 정말 거의 자유 일보직전의 상태라고는 할수없지만,
그러나 심각하게 작정하고 단속을 받고 있지는 않는다.
나는 그동안 무엇에 제재를 받았었고,
그런것들을 제재하는 세세한 방법들에 대해 아주 잘 알고있다.
왜냐하면 내내 나의 상태가 바로 그런상황에 놓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나는 어쩌면 카페회원들이 그리도 좋아하는
로버트던컨이 말하는 최상의 상태에 속해있었던 사람인지도 모른다.'스토킹 > 지독한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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