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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뇌과학에 10년간 3400억 투자[기사] 2017. 2. 6. 23:36
기사원문: http://news1.kr/articles/?2676732
제가 이 기사를 처음 확인했던것도 5월초쯤인걸로 기억하는데요.
이 기사와 관련된 특이한 기억도 있습니다. 제 자신도 좀 어이가 없는데요.
더보기이 일기는 2015년으로 다이어리이지만 한해지난 다이어리를 얻어 그냥 쓴것이고
2016년에 썼음.
제가 직원과 함께 일하며 손님이 없는날은 굉장히 지루했어요.
애들얘기, 인생얘기, 뭐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기도 하고 하는데
저 얘기를 했을때도 참 어느정도 진지하게 얘길했었어요.
일기에는 제가 그냥 이상하게 대강 그래프도 그리고 했는데
글씨보시면 제가 머릿속 생각을 다 못쓸까 항상 저렇게 휘갈겨쓰는편이랍니다.
(사실 좀 가해당하는걸 알면서도 장본인들은 원인을 잘 모를거라고 생각했고, 또 저로서도 직장에서 버텨야 했기에 , 어떻게 주변의 가해를 받으면서도 얘길나누고 그럴수 있는지라는 의구심이 생길것같아 보충설명 답니다. 제가 해고를 당했을때 그래도 직원들이 내심 속상해했었다는걸 느꼈어요. 다른 모든 직장들도 다 그랬었죠. )
그리고나서 화장실에서 전화기를 들고 기사를 보는데
'뇌지도'라는 기사를 보게되죠.
저는 그전엔 뇌지도라는 말을 어느기사에서도 본적이 없었어요.
이날 대화를 나눴던 직원과 후에 이회사를 그만두고나서
통화를 했는데 이 직원이 저에게 이런말을 해요.
거보라고 내가 예지력이 있지 않냐고 농담으로 말하니까
혹시 그전에도 이렇게 맞춘적 있었냐고
이 직원이 생각했을때 제가 맞췄다고 생각을 한거죠.
그렇게 묻더라구요.
그때 처음 저는 웬일인지 가해의 실체가, 그러니까
제가 무슨 '뇌지도'라는 단어를 이사람들에게 영감까지 주었을거라고?
어쩌면 반대인지도 모르고요.
하도 머리갖고 장난들을 치니까요.
글쎄요. 생각은 잘 안해요.
그저
특이했던 기억이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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