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저널 2019. 5. 22. 08:56


예전에 꿈을 꾸면서 ,

그게 아마도 2012년도 가을? 여름? 쯤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꿈을 꾸는데

정말 거대한 목성을 바로 눈앞에서 보는 꿈을 꾸었었다.


그 압도적인 장엄함은

정말 너무 압도적이어서 통틀어서 그렇게 공포스러운적이 없을 정도였다.


커다란 고래가 눈을 꿈뻑 꿈뻑하며 느린속도로 옆으로 돌아가는것처럼,

그 거대한 표면에

박혀있는 커다란 눈이


삶과 죽음, 존재

그 자체가 정지된


규칙과 함께 옆으로 돌아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