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일지및진술/신체일지

날짜미정 21.11월 경

가시박힌삶 2022. 1. 4. 12:36

이건 꽤 한두달 전의 일 같다. 

어딘가에 적어놓고 기록은 해두었지만.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에 따끔 하더니 

주사 바늘로 찔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화살표를 중심으로 회전하기 시작했다. 

회전하면서 살이 덜덜 떨리는 느낌이 들며 

진동한다. 

진동을 멈추려고 손으로 살을 잠시 잡아보고

수건같은것을 돌돌 말아서 가랑이 사이에 

끼워넣어보고 해도 잠시 일뿐이다. 

 

뭔가를 갖다 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성기같은 느낌이 들었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