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찜질방에 다녀온 후 볼거리에 걸렸던 일
유튜브에서 m소망이라는 사람이 '장미라'라는 여자의 영상을 찾아서 보라고 댓글을 달아 놓았다.
그래서 영상을 잠시 보다보니, 그 아줌마가 찜질방에서 잠을 잔다고 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스테러를 당한다고 했다.
가스테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원리는 잘 모르지만,
악마가 따로없는 이 집단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것을 여러해 지켜본 결과,
이 집단은 충분히 그런일을 할수 있고 나에게도 꾸준히 그런짓들을 해왔었다.
남모르게 표적만을 향해 집중 공격!
그러다 예전의 일이 떠올라 적어둔다.
친구가 아이를 더 못봐주겠다고 하여 직업소개소에서 돌봄아주머니를 구하고 있던중,
조치원에서는 사람이 없다고 하여 서울에 있는 대림동의 한 직업소개소를 갔었다.
거기서 한 아주머니를 보내주어서 잠시 며칠 있다가
그 아주머니는 일이 생겨 서울로 올라갔고
다음 온 할머니가 있었고, 그 할머니의 자식들이 둘다 뇌공학박사로 딸은 일본에서, 아들은 북경에서 있다고 했다.
아직 돈을 벌어갈수 있는데 일을 안하는것이 아깝지 않느냐며,
중국에서도 자식들 다 잘되고 남부러울것없이 살지만, 돈을 더 벌려고 한국에 와서 있다고했다.
대림동의 직업소개소를 갔다가 내가 너무 피곤하여 대낮에
아이와 함께 근처 찜질방에 들린적이 있었다.
얼마나 피곤했던지 아이와함께 곯아떨어져서 한참을 자다가 또 자다가 하다보니
그날 거기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말았다.
역시 여기저기 따라다니는 족속들인지라 아줌마들 몇명이 또 들러붙어 있었다.
일단 그 찜질방에서는 따로 뭐 그렇게 대놓고 뭔가를 하지 않았지만,
목이 말라 식혜와 계란 그리고 먹을것을 먹었다.
그리고나서 내려오는데
갑자기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며 아파하는거였다.
아이가 날 따라다니며 너무 피곤해했던것도 있었고,
겨우겨우 조치원 집으로 내려왔으나 아이가 너무 아파했다.
그때 때마침 , 유선tv(원룸단지라 유선이 전부 kt로 동일했다)
를 보러온 아저씨가 있었는데 아이가 아프다고 하니 조치원시내로 가는길이니 태워다주겠다고 했다.
이은경소아과로 가서 진료를 보는데
의사가 아이를 보며 , 마치 알고있기라도 한듯
너무 많이 피곤했지? 병원가서 쉬고 푹쉬고 나아? 알았지?
라고 하는거였다.
그리고 큰병원에 가봐야겠다고 했다.
나는 데려다준 아저씨의 차를 타고 의사가 (내가 돌아갈때 택시를 타겠다고 하니 잠시 기다려주겠다고 했다 그때당시로서는
상당히 감사하게 생각했다) 큰병원에 가라고 한다며
큰병원에 가야겠다고 하니 자신이 대전에 살고 있어서 대전으로 가는 도중 아이를 조치원까지 태워다
주려고 했던 것이니 대전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데려다준 병원이 '선' 병원이었다.
응급실에서 의사가 진료를 보고나서 입원을 시켜야한다며
근처 을지대학병원에 데려가라고 했다.
당시 '선' 병원은
그때 한참 나돌던 '메르스' 지정 병원이었다.
아찔했다.
하필 그 병원이라니,
을지대학병원에가니 그새 아이의 볼이 이만큼이나 불거져나왔다.
'볼거리' 라는 진단을 받았고,
일주일정도를 꼬박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나서야 완치가 되었다.
그 찜질방에 가기전에는 아이는 괜찮았었다.
좀 피곤하긴 했어도 둘이 찜질방에서 충분히 휴식도 취했었다.
'장미라'라는 여자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모르지만,
찜질방테러를 얘기하니 그때일이 떠올라서 ,
이 더러운것들 때문에 아이와 나는
계속되는 고생에 고생, 고난의 고난,
원인도 이유도 알수없는 고난과 고생의 연속되는 시간들을 한시의 틈도없이
계속 보내왔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들의 이 조직적인 행동에 놀아났으며,
모두가 대부분 속거나 동참했고,
나는 아직도 내가 세상에 어떻게 , 어떤식으로 은밀하게 알려져 있는지 알수가 없다.
아마도 이들은 물밑에서 타겟대상의 개인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테러를 자행하는것이 틀림없다.
이들은 사회의
'테러리스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