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어제 아들이 집에 군것질꺼리가 없다며 투덜거렸다.
하루종일 컴터앞에 앉아서 쇼핑몰이네 뭐네 하며 꼼지락 거리다가 차를 끌고 대합면의 아이마트로 갔다.
읍내로 나가면 알바들이 몰려올것이 뻔하기 때문에,
사실 보면 화가난다는게 , 편안한 , 그냥 두면 아무일 없을 내 감정을
그러구 아무 생각없는 좀비들이 와서 건드린다는 자체가 화가 나서,
부딪히기가 싫은거다.
아이마트로 갔다.
차 주차하기 바로전 이미 마트앞 주차장에 애손을 붙들고 기다렸다는듯 쳐다보고 서있다.
그네들은 일반사람들과 하는 행동이 다르다. 목적을 가진 인간이기때문에,
하는 행동이 벌써 자연스럽지 못한거다.
그게 꼭 감염된 좀비와도 같아서 나는 그냥 좀비라고 한다.
자신이 하는 행동의 여파가 어떤 영향을 누군가에게 주게될지 아무생각없는 족속들이다.
그저 누군가 나의 고통을 원하고,
그렇게 날 향한 감정 자체가 올바르지 못한 감정임을 스스로가 잘 알고있기때문에,
앞으로 나서지 못하고 뒤에 서서 남을 시키는것인데,
문제는 좀비들이 깨어나기가 좀처럼 어렵다는거다.
남을 비하할수 있을때 최대로 쓸수있는 단어, 좀비,
그런데 말 그대로 좀비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바로 그렇다라는거다.
또 아이손을 붙들고 마트앞에 서있는걸 보고 ,
참 익숙한 장면인데도 매번 똑같이 화가나는 이유는 뭔지,
마트안에 들어가 아이 과자를 고르고, 일부러 저만치서 내 앞으로
지나쳐가는 1좀비,
잠시후 2좀비,
실실 웃는다. 외국인들이다. 영문을 모르겠다는듯이,
하지만, 어린아이들이 그렇듯 뭔가 나쁜 행동을 할때는 딱히 그 어떤 근거를
찾을수는 없지만, 배운적도 없지만 의례 그게 나쁜거라는걸 본능적으로
알듯이, 외국인들이 딱 그런 어린아이같다.
외국인임에도 눈을 똑바로 잘 마주치지 못한다.
아주 뺀질뺀질하게 염치없이 군다면 100% 한국사람이다.
3좀비가 핸드폰을 들고 또 눈앞으로 다가온다.
그 핸드폰을 드는 폼은 자신이 쓰려고 들고있는것과는 폼이 다르다.
(그 의도를 수도없이 실험하고 또 실험해서 제품까지 개발한 업체도 있다,
그렇지 않고는 그렇게 골백번도 넘게 수많은 사람들을 뼈빠지게 일하는
현장으로 보내어 모든 상황이란 상황, 거의 태반이 어린아이 지능실험하듯,
실험했을리가 없다.
한마디로 3살수준의 어린아이 지능실험하듯 모든 테스트를 했었다.
계산을 틀리게 해본다던지,
물건을 5개정도를 쭉 나열하며 말하면서 외우는지 못외우는지 지켜보고
있다던지,
그걸 외우면 자신들끼리 [야 외웠어 외웠어, !!!!ㅎㅎㅎ]
라는듯,
이들은 다방면으로 고통을 주는 실험을 하였는데, 그걸 심리적으로 어떻게
이겨내는지, 고통을 이겨내는 방법을 지켜본다던가,
그걸 하기위해
모든 심리적인 방법을 총동원하였다.
일반인들 사이에서 멀찌감치 떨어뜨려놓고서 그러기위해 말도안되는
부메랑과도 같은 죄인을 만들고서는,
실제 조그만 가게의 절도범보다 못한 그런 자잘못을 걸어채놓고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혐오하게 틀을 만들어놓고서,
일하는데 온갖 방해란 방해는 다 놔가면서 , 또
일하는 환경에서 그 어느누구도 가까이 친하게 지내게도, 다가가게도 하지
못하게 한다음,
손님으로 수많은 인파들을 보내어,
뒷구멍으로 한다는짓거리가, 바로 그런 한심한 테스트들이었던거다.
그게 웬 바보들의 장난질인가 하겠지만,
이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중요했던것으로,
굉장히 치밀하게 동선을 막는 방식,
뭔가를 잊어버리게끔 유도하는 방식,
언제 어느타이밍에 말을 걸어야 헷갈리는지,
(주로 계산할때 한 사람의 계산을 하는데 일부러 계속 뒤에서 말을 시켜
물어본다던지, 물건을 세고 있을때 갑자기 말을 시킨다던지, )
일명, 믿지 않겠지만,
이들은 사람의 머릿속에서 혼동이 일어날수 있는 타이밍을 정확히 계산하고
그것을 이용하는데에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됐다.
간혹,
차를 타고가면 얼이 나간사람을 앞에 배치시켜놓는다던가,
자주보이게 한다던가,
주변사람들이 잘 잊어버리지도 않는 본인에게 자꾸 까먹는다는 말을
자주 쓴다던가, 본인에게 까먹는다 지적하는것이 아니라, 그렇게 되면
어떤 다툼이 일어나게 되므로, 그걸 피하며 자신이 자꾸 까먹는다는 말을
한다던가, 둘이 대화하며 까먹는다는 말을 자주 한다던가,
사람을 공격하는 집단은 굉장히 광범위하게 우리 정신적 초식동물의
주변에 도사리고 있었던거다.
참으로 이걸 이해하는 사람은 단 하나뿐일거라 나는 생각한다.
나에게 와서 계산을 틀리게 하려고 두세팀 짜고서 한팀은 계산해달라고하고
다른팀은 다른걸말하며,
물건들을 나열하며 말하며 저능아 취급하는 행동을 하며 사람을 기도안차게
했던것들도 전부는 모를것이다.
이유도 원인도 없이, 바보들 수준의 부메랑을 들고와서 마치 뭔가 잘못한
인간이란 딱지를 붙이고 싶어할때도
나의 24시간은 이미 이런 거지좀비들로 가득가득 찼었다.
단 1분도, 나는 시내로 나가면 일부러 내 앞에 사람이 나오지 않은적이 없으며
그들은 아무런 이유도 원인도 없이 그저 나와 단순히 부딪히기 위해 나온다.
그들의 지능수준을 말해보겠다.
누군가 내 생각을 읽는것같다고 웃으며 말하자, 그중 한 사람이 하는말,
" 생각을 읽으면 어때? 죄 안지었으면 되는거 아냐? "
이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이런 스토킹이 가능한 이유인것이다.
내가 ,
이 사람들의 지적수준을 어느날 갑자기 높여줄수는 없는일이 아닌가.
저렇다고 생각한다는데 무슨 할말이 있겠나,
그리고 지독한 "이기심" 이다.
다 알면서도 내가 아니기때문에, 내가 이익을 보기때문에, 너하나쯤,
나는 후손들이 이런 평가를 하리라고 믿는다.
반드시,
어떻게 저런 사람에게,
어떻게
배운 사람들은 할퀴려고 들고, 못배운 사람들은 하루하루 자신의 옷이 아닌
옷을 한번 걸치기위해 피를 빨러온다.
어린 철없는 학생들은 모든 호기심을 통신을 이용해 풀어대고,
애든, 어른이든
마치 그래도 되는것처럼, 마치 아무거나 다 해봐도 되는 인간처럼,
통신을 이용해 할짓안할짓을 다한다.
늙은 할망까지도 자식을 위해 범죄짓을 머뭇거리지 않는다.
언론은 어떻게든 그 고통을 주는 일에 가담해, 일상에 맞춰 기사들을
내보내고,
방송은 tv를 켜는것마저 불가능할만큼 전부다 좀비다.
그런 나에게
어쩌다 마트라도 한번 갈라치면 나오지 말라고 그런 스토킹 짓거리까지
해대는것이다.
내가 살아있는 날까지 내가 그런것따위에 굽힐일은 없겠지만,
내가 전생에 히틀러가 아니었다면, 이토히로부미가 아니었다면
이건 말도 안된다.
저번주에도 아이마트는 갔었다. 익숙한 얼굴 2사람을 본다.
그들은 지지난 번에도 봤었고,
몇번이나 마주친 같은 얼굴이다.
나는 피해자인것을,
나는 웬지 그들이 경찰일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처음으로 그들이 경찰일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그들이 경찰이라면 자신들의 잘못을 덮기위해
이 모든 현상들을 만들어내고,
부메랑을 들고와서 고통을 받는 사람에게 고통을 더해준이를
애들 손을 붙들고 하릴없이 끝도없이 끝도없이 끝도없이
눈앞을 점령하는 자들을
찢어죽이고 말려죽이고싶어지게 만드는 장본인들이란 말인가.
그들은 돈많은 것들의 개인가.
확신할수는 없었지만, 이미 그 마트에서 계산을 해주는 여자,
계산을 해주는 남자, 뭔가 뭐 알잖아? 이일을 겪는 사람은
나는 상대를 몰라도 상대는 나에대해 훤하다는걸,
그게 얼마나 기분이 나쁜감정이든 뭐든 이것들은 그런거 신경안쓰잖아????
껀수만 올리면 그만이니까..
확신할수는 없었지만 , 아니 확신은 , 모든 확신은 이미
내가 아닌 모든 , 이일에 가담한 사람들이었던 사람들까지도 이미
나보다 더 확신하니까.
내가 증거를 내밀수 없다는것말고
남아 있는게 무엇이 있겠나???
이들이 하나 모르는게 있다. 아마 이들은 하늘의 철퇴를 맞기 바로전까지
그것을 모를지도 모르겠다.
나는 모든것을 다 했다고,
바다위에 , 강물위에,
작은 조각 하나하나, 끼워맞춰서, 붙이고 끼우고 맞추고,
온갖 불행과 고난속에서도
그걸 물위에 띄웠다고,
그것은 둥둥 물위에 떠올라, 조금씩 조금씩 좌우로 뒤뚱거리다가,
이내 약하디 약한 바람을 맞고,
또 폭풍우도 견디며, 그렇게 점차 점차, 흘러가고 있다고,
너희들이, 인간의 도리를 역행할때,
그 진리는
흘러흘러, 순풍을 타고, 폭풍을 견디며 나아가고 있다고,
나는 그것을 느낄수가 있는거라고,
그러기 위해 나는 모든것을 다 했고,
그것이 세상 가는곳 닿는곳마다,
모든것이 너희들이 만들어낸 미친 홀릭으로부터 각성되어가고 있다고,
아직까지도 이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그 흐름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영원히 침식당하게 될거라고,
나는 이미 모든것을 다했노라고,
돈이 많은 인간들의 죄를 어떻게 다룰것인가,
그들이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돈이 없는 인간들에게 어떻게 죄를 짓게 만들고,
어떻게 희생자를 만들어내고,
그것은 하늘이 할것이다.
흐름이란 그런것이다.
나비 한마리가 날아,
작은 기운을 전달하게 되면
그힘이 어느날엔
하늘에 닿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