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예전에 찍어둔 사진-망상의 유도과정
핸드폰을 들고다니는 장면,
레이저를 쏠거라는 추측,
컴팩트하게 디자인된 뭔가로 쏠거라는 추측,
전부다 , 가해자들이 알아버려서 오히려 내 앞에서 유달리 그러고들 몰려왔던적이 있었다.
특히 핸드폰은 지겨울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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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사진을 오랜만에 올려본다.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중 제대로 된건 몇장 없지만,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이 오히려 정답을 말해줄수 있을지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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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내 앞에 유달리 저러고 , 한쪽주머니에 손을 꼽고
자주 나타났었었다.
나중에 저러고 손을 감추지 않고도 핸폰을 양손으로 들고서도
내 머리가 아팠던걸로봐서,
사실, 딱히, 저 주머니속도, 핸드폰도 별로 영향은 없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저 뭐 하나에 꽂혀서 정신병자같은 소리를 해대기를 원해서
유도한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9-05-12
오랜만에 이 사진을 다시보고 글을 추가로 첨부한다.
나는 이리저리 시작되는 통증의 원인이 '레이저' 라고 한때 생각했었다.
내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바로 이런 사진들 때문이었다.
이 사람들은 무슨 생각에서였는지 자꾸 저런식으로 내앞에 '주머니에 손을 찌른채' 나타났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뭔가 헛된망상을 지속적으로 주입시키는 한 과정이었던듯싶다.
이들 가해의 최종열쇠는 '망상의 주입' 에 있다.
그래서 어떤때는 저런 행동을 무심코하다가 들켜버리거나,
이유없이 저렇게 하는 행동을 통해 피해자를 정신병의 세계로 천천히 몰락시켜 가는것이다.
뻔하다 , 피해자는 이들의 행동패턴을 분석하여 추리를 해나갈것이고,
반드시 벽에 부딪힐것이다.
왜냐하면 답이없는 곳으로 인도하는데 벽에 부딪히지 않을수가 있겠나?
그렇듯 생쇼를 해서 피해자를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유도하는것!
버스안에서, 길거리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이상하게 구는 사람들을 나는 많이 보았었고,
저 사진은 그나마 그럴수도 있겠거니라는 생각마저 들만큼 자연스럽다.
노골적으로 잠바주머니에 손을 넣고 놀리듯이 빈정대던 모습도 생각이 난다.
삼진아파트 살던 시절에 집 거실에서 ' 빨간색 레이저 포인터'를 발견하게 된다.
그건 아직도 갖고있다.
거실바닥에서 생전 사용해보지않았던 레이저포인터를 발견했을때
어디에쓰는 용도인지 짐작은 갔지만,
레이저포인터를 닮은 레이저를 쏘는 무기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살 여기저기에 쏘여봤지만
아무런 아픔이 없었다.
이런식으로 이것들은 어떤 특유한 행동을 결정하여 그것을 매번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꾸준히 어떤 망상을 주입시키면서
피해자의 정신의 병을 노리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