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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수입차 매장서 욕설+난동 [뉴스분석]

가시박힌삶 2018. 8. 2. 13:22


아침시간에 본 뉴스이다.

화면이 크지는 않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어보면,

주목할만한 부분은


이 90년대 아이돌이었다는 남자와의 인터뷰


본것만 보고 지금 설명을 드리자면, 고기를 사오라고 했던거는 이미 10번의
협상이 지나고나서 그들이 다른소리를 하고 말을 바꾸고 계속 그랬어요.
마지막 협상 끄트머리에 저는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홍천으로 갔거든요

간 상황에 또 그들의 잘못된 개선때문에 저희 여행도 다 망가진 거예요.

그 중간에 제가 장인, 장모님의 심부름으로 고기를 사고 있었어요.

"1.5cm두께로 썰어서 준비를 해놓아라" 어머니가 말씀하셨어요.

너무 짜증나고 그들 때문에 고기도 못사고 있을정도로 일을 못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화가나서~ ~ ~ ~ ~ ~  전부 사실이고 다 맞습니다.

그들이라는 단어,

글을 쓸때라면 몰라도 상대방과 통화를 하는데 , 보통은 "그 사람"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나?

사람과 통화를 하면서 "그들" 이라는 표현??

뭐 사람마다 스타일들이 각자 다양하니까....~


그런데 혹시나 그럴일은 없겠지만, 종로경찰서 강모모 형사님이 만약 나의 블로그에 오셔서

이글을 본다면 잠깐이라도 기억이 떠오르실지 모르겠다.


사건에관하여 형사님께 이래저래 설명하다가

뭐 미리 글을 국민신문고에 올려둔 내용은 읽으신 상태이고,

이렇게 얘기를 하셨었다.

그런데요. 잠깐만요. 여기서,,, "그들" 이라는게 도대체 누구를 말하는 거에요?


순간 그 형사님의 질문의 의미가 빠르게 해석이 되었고, 진지하게 피해호소를 하다가

그 질문에 "공감"되는 구석이 있어서, 쉽게 말해

"웃음포인트" 가 맞춰진거다. 실체없는 그들,

같이 웃음이 터졌던 기억이 난다.


내가 생각해도, 도무지

피해는 어마어마한데,

어떻게 하면 내가 겪은 피해를 , 내가 정신나간 사람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이해시킬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

그렇게 설명을 해나가다가

저 [ 그들 ] 이라는 단어에서 순간 빵 터진거고,

나로서는 달리 어찌 표현할 길이 없었던건데,

그후로 아 그 단어는 약간 무슨 허황된 음모론을 제기하는 사람처럼,

머리가 바빠보이는 정신없는 사람처럼 보이기 일쑤겠구나 라는 생각을 속으로 했었었다.


그런데 말입니다.

YTN 홈페이지에서 이 뉴스를 검색했는데 , 뉴스 동영상은 없구요.

뉴스기사만 있는데 , 이 남자분의 이 인터뷰내용도 없더라구요.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sn/0117_201808021120409907_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