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거리뇌연동(개인적인의심)
이것은 그저 나의 생각을 적어놓는것이다.
내가 했던 의심이고 합리적이지 않을수 있다. 미리 밝혀둔다.
피해자는 뾰족한 수가 없으니 많은 의심을 해야하고
그 의심속에서 어떤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결론을 도출해내기도 하고
어떤 의심은 자연스레 사라진다.
어떤 의심은 그 상태로 대기상태로 놓여있기도 하다.
그 의심들중 하나를 말해볼까 한다. 일단.
피해자들끼리의 '뇌연동'이다. 그러니까 상당히 먼거리의 피해자들끼리
'원거리 뇌연동'을 시도해보고있지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카페에 들어가면 많은 피해자들이 나의 일상을 빗대어 시시껄렁하게 비웃고
조롱을 하곤하는데 그게 참 교묘해서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게
나에게만 그들의 의도가 잘 반영된다는것이다.
그리고 이런 기분나쁜 경험은 피해자들마다 다 하는것같다.
사실은 그래서 제대로 된 피해자들이 몇이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정말 재수없다고만 여겼었다. 어떻게 그렇게 살수 있느냐고.
그런데 아차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라고 퍼뜩 떠올린 생각은
내가 일할때 바로 옆에있는 직원들이 나의 생각을 읽고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는데 어떤때는 분명히 그들도 다 아는것같았고
또 어떤때는 자신도 모르게 내 생각을 받아낸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내가 생각이나 이미지를 자신이 하는 생각인것처럼 받았다는 얘기이다.
그때는 그 원리에 대해 잘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아니 잘 생각해보지 않은게 아니라
지금의 생각만큼 추적이 불가능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뇌연동' 을 양쪽에 동의없이 해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끔 피해자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같은 피해자가 말하곤 할때
상대방이 왜 나의 개인적인 부분을 알고있지? 라며 상대를 위장으로 의심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점. 사실 그런부분을 위장들이 거짓말을 하고있다고 생각했다.
이 이미지는 본문과 상관없이 네이버오픈케스트에서 가져온 이미지임을 밝혀둔다. 오해없기를.
이미 인간의 뇌연동은 가능하다. 그리고 우리가 의심하는 과학기술은
시중에 나와있는 정도가 아니다.
이미 나와있고 증명이 된 기술도 이 정도인데
이들이 원거리 연동을 시도해보지 않았을까?
이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다.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상어의 경우를
어떤 게시물에서 얼핏 본적이 있다.
이 경우는 게시물을 좀더 자세히 읽어본후 향후 수정하도록 하겠다.
그래서 우연히 누군가가 했던 생각을 받아내어
자신이 했던 생각처럼 여기고
게시물을 올리는데
그 누군가가 봤을때는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이 말을 하니
상대를 의심할수밖에 없는 상황인것이 아니겠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밖에도 인공환청으로 다른 피해자들의 생각을 전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이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갑자기
' 이게 이게 미친년이지 이게 ' 하는 소리가 들린다.
상식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듯 하다.
자신의 지식이 꽤나 깊고 풍부한가보다.
그렇다면 나도 상식을 말해볼까? 한다.
왜 내가 내 컴퓨터에 작성하는 글을 당신이 실시간으로 볼수있는거냐고!
그 상식부터 따지고 당신의 생각을 들은 후 내 상식을 따져보자.
그정도의 기본상식도 안되는 사람과 미친, 안미친, 해괴한 뭐이런 논리를
따지고 싶지도 않다.
예전에
카톡으로 일본에서 친구와 대화를 나눈적이 있었다.
좋아하는 친구, 절실했을때 나의 손을 잡아준 친구.
그 친구와 피해전에 얘길할때는
여자들이 흔히 그렇듯 둘이 동시에 싫어하는 애를 흉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러다 깔깔 배꼽잡고 넘어간적도 참 많다. 그 친구가 말을 좀 웃기게 하는 편이라.
그때도 카톡으로 둘이 평소에 싫어하는애를 씹다가 (내친구가 걔때문에 좀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무슨말을 하다가
뭐야 도대체 사람이 좀 품위를 지킬것이지. 라는 말을 하며 낄낄거리고 웃었었다.
그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었고, 공감이었다. 좋은것이든 안좋은것이든. 우린 좋은 친구이고,
그런데 다음날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갑자기 같이 일하던 몇몇이 황당할만큼 쌀쌀맞게 대하더니
말끝마다 비웃듯이 '그래 사람이 좀 품위가 있어야지 안그러니? 숙연아?'
라는 것이었다.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다.
내 일기를 모르는 사람이 들여다보고 나에게 욕을 하는 기분이랄까?
내 생각과 행동을 판단하고 공격한 것이다. 그것도 내가 공개하지않은
개인적인 , 지극히 사적인 공간을 침범해서.
나는 너무 기가막혀서 어이가 없었다.
아무리 무개념이라고해도
남의 비밀을 엿보고 미안해하지도 않으면서 오히려 공격이라니?
그 친구를 같이 알았던것도 아니고
전혀 무관하다.
물건너 한국과 일본 이었고 내친구는 한국에 있었다.
무조건적인 억지에 배움의 길고짧음은 별로 상관이 없어보였다.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억지에 억지에 또 억지,
그렇다면 그들이 왜 그런걸 하겠는가!
너무나 무조건적인 억지는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서 나온다.
그것이 내 생각이다.
필요하기때문에 생각을 유도해야하고 그래야 자신의 이익이
되기때문에 맞지않은걸 끼워맞추는 형식이다.
물론 늘 그렇듯이
가해는 가해당사자들이 피해자에 대해 전혀 모르거나
아주 조금알고있거나 하는 경우에 많이 이루어진다.
시간이 지나면 이마저도 서로 색깔들이 옅어져
인간적인 감정들이 오가곤 하는데
그러면 이미 감정적으로 가해자의 입장이 될수가 없는 상태에 놓인다.
그때에는 상황이 좀 복잡해지고, 또 해고로 해결된다.
만약에 나의 의심이 어느정도 맞다면
근접해서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뇌가 동의없이 쓰여지는부분이 있다는걸 모른채
단지 상대방의 생각만을 들여다보고있을거라고 착각하게된다.
남의 것을 빼앗는것처럼 여겨지지만
사실은 동시에 진행될수도 있다는걸 한번쯤은 생각해봐야할것이다.
최근 개발된 웨어러블은
상대방의 '의도'까지 파악해낸다.
가위바위보를 하면 상대가 무얼낼지 미리 맞출수있다는것이고
실제로 어떤 웨어러블 광고중에는 공원에서 책을 읽는 남자가
저쪽 먼곳에서 공이 날아올거라는걸 알아차렸다.